여러분들은 주식 매매를 할 때 어떤 매매를 하고 계신가요. 자신의 시나리오로 통제 가능한 범위 안에서 분할매매를 하고 계신가요? 아니면 아무런 생각 없이 들어간 종목이 의도치 않게 물려 있어서 확신 없는 물타기를 하고 계신가요?
효율적인 분할매매 방법과 기술까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분할매수의 진정한 의미
분할매수는 말 그대로 자금을 분할해서 매매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분할매수는 왜 하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확실한 저점(타점)을 모르고 혹시 모르는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서 분할을 해서 매수를 하는 것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분할매수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평균 단가를 낮추는 데 있습니다.
효율적으로 비중 조절을 해서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손실폭을 최소한으로 맞추어서 주가 반등 시 수익으로
나올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효율적인 분할매매는 이렇습니다.
1 종목에 1천만 원을 들어간다고 했을 경우 각각의 비중은 1차 매수 시 20~25%, 2차 매수 시 20~25%,
3차 매수 시 나머지 50~60%입니다. 근데 또 여기에서 1천만 원이 들어간다고 해서 1천만 원 전부를 다 사는 게 아니고
1천만 원의 10~20%는 현금 보유를 해야 합니다.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주식 시장에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단정을 지으면 안 됩니다. 100%는 없기 때문입니다. 효율적으로 분할매수를 하면
손절을 하더라도 손실률이 5~7% 정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3차까지 매수를 했는데 주가가 반등을 한다면
7% 이상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금으로 보유한 10~20%의 사용 방법은 종목의 호가와 차트를 분석해서
강력한 반등이 있다고 확신할 수 있을 때 사용합니다.
효율적인 비중 조절 방법은 1:1:2:4:8:16입니다. 무슨 말이가 하면 1차 매수 시 100, 2차 100, 3차 200, 4차 400,
5차 800, 6차 1600 이런 식(배수)으로 해야 주가가 내려가는 것을 평 단가가 따라갈 수 있습니다.
만약 물린 종목이 있어서 물타기를 하더라도 그냥 막 하는 것이 아니라 변곡점이나 변곡 구간을 이용해서 해야 합니다.
변곡점은 캔들이 음봉, 음봉, 음봉, 이렇게 가다가 첫 번째 양봉이 나온 자리를 변곡점이라 합니다.
변곡 구간은 추세선을 그었을 때 구간의 흐름이 바뀌는 것을 말합니다.
하락구간, 행보구간, 상승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분할매수나 물타기를 하는 의미는 비슷합니다. 어차피 둘 다 목적은
수익의 확률을 높이려고 하는 행동이기 때문이죠. 이런 내용을 알고 대응을 한다면 보다 안정적인 심리 상태에서
매매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물린 종목이 있다면 이 내용 참고 하셔서 효율적인 물타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분할매수에 좋은 기준봉 매매 방법
다시 한번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기준봉 설명 드리겠습니다. 기준봉이란 종가상 하나의 가격 박스권을
돌파한 음봉 또는 양봉을 말합니다. 일단 기준봉 매매 시 주의 사항부터 확인해 봅시다.
1. 기준봉이 나타나는 구간입니다.
하락 또는 매집 구간보다는 상승 구간에서 기준봉 매매 시 확률이 올라갑니다. 밥그릇 2번 끝 부분 또는 3번 자리에서
하는 게 승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앞전 매물대의 물량을 소화하는 매집봉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매물 소화의 흔적이 없다면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매집을 아직 다하지 못했다는 의미이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3. 기준봉 재료의 지속성입니다.
지속성이 없다면 기준봉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재료 소멸은 곧 주가 하락입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기준봉 매매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그림을 보고 설명하겠습니다.
연두색) 박스는 가격 박스를 나타낸 것입니다. 빨간색) 주가가 가격 박스 3개 중 2번까지 돌파를 했고 3번 박스는 돌파를 못하였으므로 기준봉은 2번 박스권까지 볼 수 있습니다. 보라색) 분할 매수 타점입니다. 가격 박스 2번까지 기준을
잡았다면 1차, 2차, 3차 분할 매수를 합니다. 비중은 25, 25, 50 이런 식으로 말이죠. 빨간색 라인 2번을 손절 잡고 이탈 시
손절 진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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