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단타매매야 말로 주식 시장의 꽃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투자자들이 동경하고 좋아하는 매매라고 생각됩니다.
빠른 시간에 수익을 볼 수 있는 매매이기에 상당히 매력적이죠. 하지만 그만큼 위험한 매매 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기, 단타매매 시 꼭 필요한 지표와 호가창의 비밀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이 글을 보신 여러분들은 단타에
필요한 아주 중요한 지식을 습득하신 겁니다.
단타매매 시 필수 지표 활용 방법
단타매매를 하는 많은 분들이 많이 사용하는 지표 바로 일목균형표의 기준선과 구름대입니다.
단타 종목 선정 시 주가는 구름대 위에 있어야 합니다. 구름대 밑에 있는 종목들은 구름대가 저항으로 작용하여
상승 확률이 낮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위에 있다면 지지의 역할을 해서 하락을 하더라도 회복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반드시 구름대 위에 있는 종목을 하셔야 합니다.
활용 방법은 크게 2가지로 기준선 돌파와 눌림 매매가 있습니다.
돌파매매는 주가가 일목균형표의 기준선을 돌파하는 타이밍에 매수를 해서 그다음 저항 부근에서 매도를 하는 매매 방법입니다. 매수 타이밍 잡기가 매우 어려우며 자연스럽게 손절을 하지 못하는 초보분들은 더더욱 돌파매매가
쉽진 않을 것입니다.
눌림 매매는 주가가 기준선 돌파 후 특정 구간까지 상승했다가 기준선 부근까지 주가가 하락했을 경우 손절 기준을 기준선으로 잡고 대응하는 매매 방법입니다. 돌파매매와 반대로 조금 더 여유 있는 매매가 가능하고 손절 % 도
대부분 -3% 안쪽으로 잡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돌파든 눌림이든 단타매매를 하는 경우
주가가 기준선을 이탈하면 매매를 마무리해야 합니다. 기준선 이탈 시 주가는 하락으로 갈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초보들은 절대 모르는 호가창 비밀
매도가 매수보다 더 많은데 주가가 올라가는 이유를 여러분은 아시나요? 궁금증 바로 풀어 드리겠습니다.
호가창을 보면 매도 호가창, 매수 호가창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제 개념은 물건을 사려는 사람(매수자)이
많으면 물건 값이 올라가는 반면 주식은 팔려는 사람(매도자)이 많으면 가격이 올라갑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경제 개념과는 완전 반대입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호가창의 매수 물량이 많을 경우 세력이 물량 매집을 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물량을 받쳐두고 주가를 끌어내리기
때문에 상승보다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보자분들은 매수 물량이 많으면 '누군가가 주가를 받쳐준다'라고
생각을 해서 시장가로 매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호가창의 가장 큰 매수 라인까지 주가는 하락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매도 물량이 많을 경우 세력들이 물량 매집을 다하고 팔아먹고 나가려고 하는데 세력들
입장에서 시장가로 매도를 할까요? 만약 세력의 엄청난 물량을 한꺼번에 시장가로 매도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주가는 엄청난 하락을 보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력들은 매도 호가에 팔려고 하는 물량을 세팅해 놓고 호재를
띄워서 개인투자자들이 매수를 하도록 유도를 합니다. 이런 이유로 매수 물량보다 매도 물량이 2배 이상 많으면
주가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호가창에 1, 1(원, 투) 뭐 때문에 나오나
주식 호가창을 보면 1, 1(원, 투)을 하면서 반짝반짝 빛나는 호가창들을 심심치 않게 보셨을 겁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 구간 별로 조금씩 의미가 다르게 작용을 합니다. 저점구간, 매물대 구간, 고점(신고가) 구간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저점 구간에서의 1, 1은 단타 세력이 들어와서 노는 구간이라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저점 구간인데 매수할 투자자는 많이 없으니까요.
매물대 구간에서의 1, 1은 지금까지 물려 있던 개미들에게 '본전 왔으니 본전에서 청산하고 물량을 넘겨라'라는
의미가 강하게 들어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이 파고 나면 급등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고점(신고가)에서의 1, 1은 호재 뉴스나 재료를 주고 '좋은 먹잇감이 있으니 개미들아 빨리 사라' 이런 느낌입니다.
세력들이 물량을 넘길 때 많이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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