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의 기간이 짧을수록 손실을 보는 경우가 다소 높습니다. 단기 매매보다는 많은 투자자분들이 스윙 혹은
중. 장기 매매를 하고 계실 거라 생각됩니다. 수익의 확률을 조금이나마 올려 보고자 중. 장기 매매 시 도움 되는
꿀팁과 주가 흐름을 분석할 수 있는 삼각 수렴 패턴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업황을 이해하면 중. 장기 투자가 쉬워진다.
중. 장기 투자를 결심하고 종목을 샀는데 사자마자 떨이 지면 불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불안함을 느끼면 중. 장기 투자를
할 수가 없겠죠. 내가 불안한데 어떻게 이걸 끌고 갈 수가 있겠어요. 근데 이 중. 장기 투자하시는 분들의 불안한 마음을
조금 더 안정시킬 수 있는 게 있습니다. 뭐냐 하면 바로 업황(사업 또는 업계의 현재 사항)입니다.
지금 현재 주가가 흔들리더라도 앞으로 업황의 전마이 좋으면 어떨까요? 불안함이 조금 줄어들면서 뜰고 갈 수 있겠죠.
업황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앞으로 더 커지고 더 활성화될 것이다'라고 말이죠.
그래서 중. 장기 매매를 하시는 분들은 업황을 잘 알아야 됩니다. 좋은 업황 인지, 안 좋은 업황 인지 구분을 해서 좋은
업황만 투자를 하면 되겠죠.
좋은 업황을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업황의 나이를 구분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철강, 건설 쪽의 업황을 생각해 봅시다. 나이가 1세부터 100세까지 있다고 보았을 때
몇 살 정도로 생각되시나요? 60~70대 정도로 볼 수 있겠죠. 뭐 더 나이가 들었을 수도 있고요.
자 그럼 자율주행은 몇 살로 보입니까? 제가 생각했을 때 이제 한 중학생 나이인 14~16살 정도.
또 전기차는? 전기 저장장치는? 이런 식으로 생각을 하시면 좋은 업황을 알아볼 수 있겠지요.
쉽게 말하면 각 업황별로 앞으로 살 날이 많은지, 갈 날이 얼마나 남았는지만 생각하면 됩니다.
중. 장기 투자의 안 좋은 예시도 한번 봅시다.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수소차 이렇게 2가지의 업황이 있는데 내연기관차는 이제 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죠.
지금 현재 추세는 전기차, 수소차 쪽으로 전망이 돌아서고 있잖아요. 그런데 '내연기관차에 투자를 한다'라고
하면 좋은 투자라고 볼 수 있을까요? 생각을 좀 많이 해보셔야 되겠지요.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삼각 수렴이란 무엇인가
삼각 수렴은 주가가 박스권 안에 갇히면서 힘겨루기를 하며 점점 수렴을 해가는 과정을 말합니다.
추세선을 그어보면 감각형 모양으로 보여 삼각수렴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패턴은 크게 5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저점 동일 하고 고점이 낮아지는 모양.
2. 저점이 올라가고 고점이 동일한 모양.
3. 저점이 올라가고 고검이 낮아지는 모양.
1번부터 3번까지는 추세추종 형태로 상승할 확률과 하락할 확률이 각각 50:50 이므로 수렴이 완성된 이후 방향성을 보고
양봉이 나오면 그다음 눌림에 매수를 하거나 다음날 아침에 시초가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시초가로 매수를 했는데
음봉이 떨어지면 수렴 자리가 매물이 되기 때문에 무조건 손절을 해야 합니다.
위 3가지 중 2번의 패턴이 1, 3번보다 조금 더 좋습니다. 그 이유는 1, 3번은 고점이 낮아지므로 조금씩 매물이 쌓이는 반면
2번은 고점이 동일하여 매물이 쌓이지 않아서입니다.
4. 저점 올라가고 고점도 올라가는 모양으로 삼각수렴 중 가장 안 좋은 모양.
고점과 저점이 동시에 올라가면서 모든 사람들이 수익이 나 있는 구간으로 매도 심리가 강하게 작용을 해서 조금만 좋지
않은 캔들의 모양이 나오면 투매로 이어져 장대음봉이 나올 수 있는 패턴입니다. 자리도 고점일 가능성이 높고요.
한마디로 '나락으로 갈 수 있는 패턴이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5. 저점 내려가고 고점도 내려가는 모양.
가격이 많이 싸져서 사람들의 매수 심리가 강해지는 자리로 5가지의 수렴 중 가장 좋은 패턴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이 너무 하락하여 손절도 크게 의미 없는 자리로 당일 누군가 불씨만 키워주면 갑작스럽운 수급으로 인해
장대양봉이나 상한가까지도 많이 나 올 수 있는 패턴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주식을 하면서 느꼈던 경험, 생각과 마음속 스승님인 주식단테 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 글을 보신 모든 분들 성투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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